2014년 3월 29일 토요일

3월 29일(토) 제 6, 7라운드 경기 결과



















이번 주는 평일날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하여 약간 마음이 바빠집니다^^ 


3월 29일 제 6, 7 라운드 경기 결과입니다.

참가자 : 김홍윤, 안중헌, 지종원 (가나다순)


제 6 라운드

안중헌 vs 지종원 : 지종원 승
game 1 (안중헌 승)
game 2 (지종원 승)
game 3 (지종원 승)

"안중헌: 지종원군이 상당한 실력을 갖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7 라운드

김홍윤 vs 지종원 : 지종원 승
game 1 (지종원 승)
game 2 (김홍윤 승)
game 3 (지종원 승)

"김홍윤: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차이를 좁히기 힘든 경기였습니다."
"지종원: 오늘도 정말 즐겁게 하고 갑니다."


2014년 3월 24일 월요일

제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 ~전술의 순간 (2) ~

[그림1] 처음 2수를 둔 지극히 평범한 오프닝입니다. 


[그림2] 백이 중원을 장악하려는 시도로 킹폰을 2칸 전진시킵니다. 
뒤에 보시게 되면 알겠지만 이는 그다지 좋지 않은 시도였습니다.

[그림3] 흑폰이 이를 제지합니다.

[그림4] 백나이트가 흑폰을 뒤이어 제거합니다.

[그림5] 노가드인 백나이트를 흑비숍이 위협합니다.

[그림 6] 나이트는 이에 원래의 위치로 복귀합니다.

[그림7][전술!] 나이트가 백폰을 제거하며 이득을 챙깁니다. 

[그림8] 백나이트가 흑의 야심을 눈치채지 못한 채 
흑나이트를 쫓아내기 위해 앞으로 나옵니다.

[그림9][전술!]흑나이트가 비숍의 지원을 받아 백에 체크를 보내며
강력한 보디블로우를 날립니다. 

[그림10] 체크를 피하기 위해 백킹이 한칸 전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림 11] 흑은 룩을 차지 하는 대신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흑퀸을 옆으로 비껴 세웁니다.


[그림 12] 백은 나이트와 비숍을 제거하기 위하여 룩을 폰을 보호하는 위치로 옮깁니다. 이때 백은 흑의 퀸이 비껴선 이유를 퀸의 소모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여기는 안타까운 실수를 범합니다.

[그림 13] 흑퀸이 비껴선 이유는 백킹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림14] 백 킹이 갈 수 있는 곳은 한 장소 뿐입니다.

[그림 15] 룩이 호쾌한 움직임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백은 기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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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에서 등장한 명장면 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전술의 순간"입니다.

제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 ~전술의 순간 (1) ~

[그림1] 최초의 장면입니다. 백이 비숍을 하나 잃어 약간 불리한 상태로, 전투가 계속 되어 상당한 긴장이 도사리고 있는 순간입니다.

[그림2] 나이트의 지원을 받아 비숍이 퀸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그림3] 퀸이 비숍과 나이트의 합동 견제로부터 안전한곳으로 대피합니다.

 [그림4] 하지만 흑퀸의 지원을 받는 룩이 백퀸을 위협합니다.

 [그림5] 퀸은 온 길을 되돌아 다시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그림 6] 비숍이 무모하게 룩의 지원을 받아 여왕을 견제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림 7] 전방의 폰이 보호받지 못한 다는 것을 눈치 챈 여왕이 폰을 차지합니다.







[그림8][전술!] 폰을 가드하지 않고 방치한 것은 흑의 속임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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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에서 등장한 명장면 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전술의 순간"입니다.

3월 24일(월) 제 5라운드 경기 결과

참가자 : 김홍윤, 한형석

제 5 라운드

김홍윤 vs 한형석 : 김홍윤 승
game 1 (한형석 승)
game 2 (김홍윤 승)
game 3 (타임오버로 김홍윤 승)

"김홍윤 : 대부분의 시간을 모두 소모할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형석군의 포석은 빈틈이 없어 최후의 순간까지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한형석 : 정말로 재미있게 경기를 즐겼습니다."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3월 22일(토) 제 3, 4라운드 경기 결과



참가자 : 김정재, 김홍익, 안중헌, 지종원 (가나다순)

제 3 라운드

안중헌 vs 김정재: 안중헌 승
game 1 (안중헌 승)
game 2 (안중헌 승)

"안중헌 : 많이 긴장했는데 평소보다 운이 따라준 것 같습니다."


김홍익 vs 지종원 : 지종원 승
game 1 (지각으로 인한 몰수패)
game 2 (지각으로 인한 몰수패)
game 3 (지종원 승)

"김홍익, 지종원 : 앞으로는 늦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제 4 라운드
안중헌 vs 김홍익: 안중헌 승
game 1 (안중헌 승)
game 2 (안중헌 승)
"김홍익 : 좀 더 연습해서 다음번에는 나은 결과가 있도록 하려구요."


지종원 vs 김정재: 지종원 승
game 1 (지종원 승)
game 2 (지종원 승)

"김정재 : 체스를 놓은지 오래 되니 시야가 많이 좁아진 듯 합니다. 아쉽습니다."

3월 21일(금) 제 1, 2라운드 경기 결과



3월 21일 제 1, 2 라운드 경기 결과입니다.

참가자 : 강원우, 구본혁, 김홍윤, 유건우, 한형석 (가나다순)


제1라운드

구본혁 vs 한형석 : 한형석 승
game 1 (구본혁 승)
game 2 (한형석 승)
game 3 (한형석 승)

"구본혁: 한형석군이 초반의 기세가 상당한 것 같다.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한형석: 집중을 오래 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한 경기만 하고 가게되어 아쉽다."

강원우 vs 유건우 : 유건우 승
game 1 (유건우 승)
game 2 (유건우 승)


제2 라운드

구본혁 vs 유건우 : 구본혁 승
game 1 (구본혁 승)
game 2 (구본혁 승)

"유건우: 경기 시간이 길어지니 깨끗한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끝나고 보니 정신이 들었다."

강원우 vs 김홍윤 : 김홍윤 승
game 1 (김홍윤 승)
game 2 (강원우 승)
game 3 (김홍윤 승)

"강원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오랜만에 체스를 하니 정말 즐거웠다."
"김홍윤: 참가자 모두가 상당한 실력을 가진듯 하다. 만만한 사람이 없다."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참가자 여러분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안녕하세요 ^^
드디어 첫 대회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친구들간의 친선경기가 아닌 공식적인 만남이므로, 지켜주셔야 할 몇가지의 규칙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물과 커피는 OK! 나머지는 게임 도중에 드시지 마세요.

2. 자신의 차례에는 일어나서 체스판 주위를 둘러보셔도 됩니다만, 다른 사람의 차례에는 가만히 앉아계세요.

3. 소수의 관중을 데리고 와도 괜찮지만, 경기중에는 반드시 정숙!

4. 불만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상대방이 아닌 저에게 알려주세요!

5. 그외의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주최측의 의견을 따라주세요^^



그럼 경기장에서 뵐게요!


2014년 3월 17일 월요일

제 1회 참가자들의 면모


앞으로 약 8주간 어떤 참가자들과 함께 할지 궁금하셨죠?

본격적인 리그에 앞서 어떤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지 대략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레이팅등 상세한 정보는 경기 배정에만 사용하고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1. 학년!

2014년 부터 신입생들이 모두 송도로 가버려서인지, 연세대학교에 싱싱한 젊은 피를 찾아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ㅠ.ㅠ 이번 체스토너먼트에는 3학년 이상이 7명, 2학년이 3명으로 전반적으로 고학번이군요! 아마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2. 학부!

 확실히 체스에 관심이 많은 건 이공계 학생들인 것 같군요! 반이 넘는 참가자들이 이공계 출신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같은 이공계이지만 대부분 전공들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3. 레이팅!












900에서 1000정도인 중수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4명으로 제일 많았고, 초보 정도라고 생각하는 참가자가 2명, 이정도 레이팅으로는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없다고 당당하게 밝히신 참가자분도 2명이나 계십니다! 앞으로의 경기 결과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이상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면모였습니다~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월요일 자정까지 한분이 더 추가적으로 신청을 해주셔서

이번 제 1회 연세 체스토너먼트는 꽉 채운 10명이 경기를 할 예정입니다! (와우!)

인원이 늘어난 만큼 차일피일 경기가 늘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45경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매주 화, 금, 토요일 오전에 경기를 하되, 최소 1경기에서 많게는 4경기까지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참가가 확정된 여러분의 스케쥴을 적당히 조절하여, 선호하는 시간대에 최대한 경기를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주최위원회도 힘내겠습니다^^!

2014년 3월 16일 일요일

현재까지 체스 토너먼트 모집상황과, 변경사항에 대해서 공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체스 토너먼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는 오늘 자정을 기해서 모집이 마감되지만, 크게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여겨지므로 현재 진행상황과 변경사항에 대해서 공지를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참가인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오후 12:31분 토너먼트 참가의사를 밝힌 인원은 9명입니다.
그중에서 입금을 완료하신분이 7명, 아직 입금을 하지 않으셔서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분이 2명입니다.

이는 당초 모집 목표였던 32명보다 부족한 인원이므로, (신생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 의향을 밝혀주신 9분께 매우 깊은 감사를 고개 숙여 표합니다!) 예정했던 대로의 대회 진행 방향이 불가피하게 다소 수정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예상보다는 적은 인원이지만, 훨씬 더 밀도 있는 대회 진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다음 학기 토너먼트에는 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1. 진행 방식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당초에 계획했던 월드컵 형식의 조별리그를 통한 토너먼트 제도 대신에, 프로야구 형식의 정규리그+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방식에 따르면, 정해진 경기일에 참가자들이 맞붙는 것은 동일하지만, 모든 참가자가 모든 참가자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가진뒤, 최종 승률에 따라 상위 4인이 플레이 오프, 즉 4강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즉 참가자 A 는 다른 참가자 8명을 상대로 4월말~5월 초까지 8번 경기를 갖게 됩니다. 8번 경기의 승,무, 패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여부가 가려집니다.

 각 경기는 3세트 2승제로 진행됩니다.


2. 더불어 시간 규정을 다소 완화하려고 합니다.

 스피디한 진행을 의도했던 일전의 계획에서 매번 경기가 중요해진 룰 수정으로 인해,
10분 blitz 게임에서, 20분 fischer룰로 매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시상내역에 관한 변경입니다.

 애초 의도했던 만큼보다 참가비가 걷히지 않아서, 완전히 애초에 예상대로 시상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금 학생회 등 학생 자치기구의 지원을 구하고 있는데, 최대한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체스대회를 주최하고 앞으로 육성하는 책임감으로 필요하다면 사비까지도 투자할 각오가 되어있으므로 참가인 여러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4. 경기장소에 관한 것입니다.

 아마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을 대여하는 식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실 예약에 제공해주신 학번등 정보를 이용할 예정이오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은 여기까지입니다.
 의문점이 있으시거나, 어떠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제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체스토너먼트 주최위원장 김홍윤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모집 기간이 임박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3. 16(일)에 모집을 마감해야 하지만,
법정 공휴일에 모집을 마감한다는 것이 다소 마음에 걸려

3.17(월) 자정에 모집을 마감하고자 합니다.

이미 참여하신 분들은 가까운 분들에게도 함께 대회 참가를 권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2014년 3월 13일 목요일

학교 여기저기에 보이는 홍보용 포스터입니다.


모두를 위한 체스라는 컨셉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학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 기대가 되네요!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문의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상품에 관해서 문의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1등 부터 3등까지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 5, 3만원이 주어집니다.

 또 특별히 1등에게는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고 간직할 수 있는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 입니다!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제 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연세대학교 학우여러분.

수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고도의 전략과 재치의 겨루기인 체스.
과연 명문 사학의 중심인 연세대학교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또 누가 관심이
있는지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 토너먼트를 개최합니다.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겨루어 마지막에는 우리중에 가장 뛰어난 학우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는 것으로 저와 토너먼트 주최 위원은 충분히 만족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학교의 숱한 학우들에게 체스가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널리 알리고,
함께 정신과 즐거움을 공유할 만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들이 모아져 성황리에 토너먼트가 잘 개최되길 바라며,
작은 신생대회에 참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제가 학교에 있을 앞으로 3학기 동안은 매 학기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 연세 체스 토너먼트 주최위원장,  행정학과 08학번 김홍윤.




제 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 신청서 작성 양식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체스 토너먼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구글 양식을 통해서 신청을 완료해주세요!

제 1회 연세 체스 토너먼트 신청서